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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걷기 여행

2010. 6. 15. 12:06 | Posted by 물꽃하늘 푸른물결
뉴욕 걷기여행 - 8점
제인 에깅턴.닉 오도넬 지음, 정현진 옮김/터치아트

  뉴욕은 전 세계인들이 가고싶어하는 여행 도시이다.   영화 속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도시인 뉴욕, 그곳에 가고싶다.

  이 책 <뉴욕의 걷기 여행>은 뉴욕의 멋진 관광 장소들을 걸어서 구경할 수 있도록 코스를 만들어 주고 있다.   저자의 말로는 뉴욕의 맨해튼 섬은 걷기에 완벽한 곳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으니 저자의 그 말이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걷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뉴욕은 최적의 여행 도시이지 않을까 싶어진다.

 

  뉴욕은 체계적인 격자형 도로가 놓여 있으며, 주요 관광지들이 밀집되어 있기에 각 코스별의 출발지를 찾아가는 일도 어렵지 않다고 한다.   저자는 코스가 시작하고 끝나는 지점의 지하철 이용을 위한 정보도 남겨주고 있으니 저자가 알려주는 뉴욕의 걷기 코스들을 가벼운 맘으로 콧노래를 흥얼대며 즐기면 될 것 같다.

 

  맨해튼 섬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센트럴 파크, 남쪽으로는 맨해튼 해안, 서쪽은 그리니치 빌리지, 동쪽으로는 이스트 빌리지를 포함하고 있다는 저자의 설명을 먼저 숙지하면서 걷기 여행의 첫 발을 내딛는다.

  맨해튼의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뮤지엄 마일은 박물관 단지이다.   역시 여행을 하게 되면, 그 도시의 박물관은 필수 코스이지 않겠는가.   저자가 알려주는 뮤지엄 마일 코스의 출발지는 5번 애버뉴 또는 이스트70번 스트리트에서 시작하여 5번 애버뉴와 이스트88번 스트리트를 도착지로 한다.   이스트70번 스트리트 1번지에 있는 프릭 컬렉션, 5번 애버뉴를 따라 있는 사무엘 모스의 동상이 있다는 발명가의 문을 지나 샌트럴 파크로 향한다.   이스트76번 스트리트에서 공원을 나와 75번 스트리트까지 가면 매디슨 애버뉴945번지에 휘트니 미술관이 있다.   매디슨 애버뉴는 명품부티크들이 나란히 놓여 있으니 구경만으로도 눈이 사치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이스트80번 스트리트를 통해 5번 애버뉴로 돌아가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만날 수 있다.   이스트79번 스트리트를 통해 다시 샌트럴 파크로 들어가면 이집트 오벨리스크 클레오파트라의 바늘을 구경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여하튼 이 코스에서는 유대인 박물관, 쿠퍼-휴잇 국립 디자인 박물관, 구겐하임 미술관을 만날 수 있으니 예술과 역사 더불어 부자동네와 세련된 부티크들을 한껏 구경할 수 있는 근사한 걷기 코스가 될 것 같다.

 

  샌트럴 파크를 산책할 수 있는 코스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매디슨 애버뉴와 5번 애버뉴 코스, 링컨 센터와 카네기 홀이 포함되어 있는 코스와 꼭, 가보고 싶던 브로드웨이의 코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일대와 그리니치 빌리지, 다국적 문화를 볼 수 있는 이스트 빌리지 일대, 뉴욕 최고의 쇼핑가이면서 갤러리가 즐비한 곳인 소호,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미식가의 길' 코스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해안 산책 코스인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와 로어 맨해튼까지 뉴욕의 걷기 여행은 무거운 발걸음이 아닌 경쾌한 발걸음의 자국들을 냠겨주게 된다.

 

  이 책에 나오는 지도는 약 450미터 상공의 헬리콥터에서 45도 카메라 각도로 촬영한 사진이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모든 코스는 지도 위에 붉은 선으로 표시하여 그 방향을 잡아주고 있으며 각 코스별 주요 지점에 설명과 함께 번호를 매겨놓았고, 각 장소의 개장과 폐장 시간 및 주소와 전화번호도 실려 있다.   코스 별 걷기 시간은 두세 시간이 대부분이지만 반나절이나 하루가 소요될 수도 있다고 한다.   주중에 걷기 좋은 코스와 어린이와 함께 걷기 좋은 코스를 정리해주기도 하고, 뉴욕의 교통 수단에 대한 정보 등 나머지 알아야 할 관광 정보들을 다루어준다.

 

  제주 올레 길도 있고, 산티아고 순례길도 있지만 뉴욕의 걷기 코스도 무척 흥미로운 여행 이야기를 남겨 줄 것 같다.   세계인들이 가고싶어 하는 도시 뉴욕, 그곳을 튼튼한 두 다리로 걸어서 곳곳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은 더 깊이 있는 여행의 맛을 안겨주지 않을까.   뉴욕의 걷기 코스를 이용하여 코스별 관광지들을 추억으로 담아내는 일, 친절한 이 책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  

 

Comment

  1. jerry 2012.04.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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