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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력 연습

2011. 12. 14. 16:27 | Posted by 물꽃하늘 푸른물결
존중력 연습 - 8점
르네 보르보누스 지음, 김세나 옮김/더난출판사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를 위한 존중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예인들이 무서워하는 것은 악플보다는 무관심의 무플이라고 하듯이 무관심은 상대에 대한 존중이 전혀 생겨나지 않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으면서 우리는 서로에게 무관심한 존재이기보다는 서로를 존중해주는 그래서 그 존재 가치를 인정해주는 관계로 이어지기를 바라게 된다.  

 

  부부 사이에서도 무시하여 잦은 싸움을 유발시키기 보다는 서로를 존중하여 사랑으로 온화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좋고, 사회 생활에서도 상사와 부하간에 서로가 서로를 무시하고 의심하기보다는 존중 속에서 서로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는 것이 일의 진척을 더욱 원활하게 하듯이 서로에 대한 존중이라는 것은 공과 사를 막론하고 인간관계 속에서는 바탕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존중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즉, 내가 존중받고 싶으면 상대를 존중해야 하는 일이 그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는 일임에도 실천을 그다지 하지 못하는 일이기도 한 것 같다.    여기에는 자신을 먼저 사랑하여 자존감을 가질 수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부터 이어진 연후라야 상대에 대한 존중심도 쉬이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저자도 언급하고 있는 부분이다.

 

  저자는 주변인과의 관계에서 공정성은 가치 인정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페어플레이 규칙은 상호 존중심을 장려하는 일이고 예의를 지키는 것은 존중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권위에 대한 무조건적인 존중과 복종은 경계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권위를 내세우는 것은 옳은 모습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한다.   권위란 스스로 세우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 의해 세워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지위가 권위를 세우는 것도 아니다.   진심이 없는 존중이란 실체 없는 존중일 뿐, 무가치함일 뿐인 것이다.   저자는 존중이 자율성을 제한해서도 안된다고 말한다.   존중이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하여 저자는 존중심을 가지는 일이 왜 어려운가를 말해준다.

 

  존중이란 나와 너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르다는 것이 틀리다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다름을 틀리다고 생각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일을 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여 존중은 노력이 뒤따른다는 것을 저자는 말한다.   존중과 경청의 대화법을 알려주고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존중하는 기업이 직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말해준다.

 

  존중이 없는 상대방의 무례함을 똑같은 방식으로 앙갚음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면 그 대처법은 어떠해야 할 것인지 저자는 알려준다.   성공의 수단으로 존중심을 이용할 수도 있다.   설득과 존중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대화법과 불편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대화법과 칭찬은 상대에 대한 존중의 씨앗이라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대접받기를 원한다.   대접받고 싶으면 먼저 대접을 해야하듯이 존중이란 네가 먼저가 아니라 내가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또한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에서부터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까지 이어지는 것이란 것을 기억한다면 존중이란 결국 나와 너, 모두에게 좋은 일이란 것임을 알 수 있다.   사회생활에서나 가정생활에서나 친구 간에서도 존중이란 서로에 대한 예의이고 배려이며 사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막연히 존중심에 대해 생각해 왔다면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존중심이 있는 사람은 성공을 얻을 수도 있고,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이루어낼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으니 말이다.   누군가를 무시하는 일은 쉽다.   하지만 누군가를 존중하는 일은 쉽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닌 듯 하다.   이 책을 통해 존중심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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