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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포노포노의 지혜

2009. 2. 18. 16:04 | Posted by 물꽃하늘 푸른물결
호오포노포노의 지혜 - 8점
이하레아카라 휴 렌.사쿠라바 마사후미 지음, 이은정 옮김, 박인재 외 감수/눈과마음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들 중의 하나가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아닌가 싶다.  잊으려해도 잊혀지지 않는 집착의 더미 속을 헤집고 나오기가 힘이 든다.  그것이 분노이든, 사랑이든 그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삶을 비집고 들어와서는 붙박혀버리고 만다.  수치스러운 기억이었던가, 짜증스러운 기억이었던가, 혹은 사랑의 기억이든지 그것이 기억이 되어버리면 집착으로 남아져 그 잡아쥔 끈을 쉬이 놓아줄 수가 없다. 

 

  호오포노포노라는 것이 무슨 말인지 사실은 처음 만나는 단어라 지나치게 생소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지혜라는 말에 힘을 얻고 싶었고, 하와이에서 전해지는 비밀의 치유법이라는 문구에 혹시 있을 상처들 흉터가 남지 않게 치유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펼쳐 읽는다.  

 

  마음을 비우면서 살아가는 일이 어찌 쉬울 것인가.  하지만 마음을 비우면서 살아가는 일이 삶의 진정한 행복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누군가에게 가지는 기대심리를 낮추고, 더 많은 것들을 이루고 싶고 가지고 싶은 욕심에서 마음을 비우고, 근심 걱정의 소리들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마음을 비우는 일, 그렇게 삶을 살면서 가지게 되는 집착으로부터 마음을 비우는 일이 가능할 것인가.  그렇게 무의식 속에 박혔던 불쾌한 기억들을 진정 지울 수 있을 것인가.

 

  호오포노포노의 지혜를 빌리자면 마음을 정화시키는 것이 곧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정화란 무의식 속의 기억들을 제거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자신에게 다가와 있는 근심걱정의 기억을 정화시키고, 자신에게 다가와 있는 기대심리의 마음을 정화시키면서 말이다.  마음을 정화시킨다는 것은 결국 마음을 비우라는 것이다.  자신 앞에 놓여있는 문제들에 여태 안달하면서 가졌던 그 모든 마음들을 비워보라는 것이다.  비우고 비우면 그렇게 비워진 마음 자리에는 평화가 찾아오고 치유가 찾아온다고 말이다.  그렇게 무의식의 기억을 제거하다보면 다시금 찾아온 행복을 만날 수 있다는 호오포노포노.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용서합니다, 미안합니다 라는 이 네 마디의 말들을 삶 속에서 내뱉으면서 살아가다보면 주변 환경이 달라져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고, 무의식 속에서의 불쾌한 기억들과 집착들 모두를 정화시켜 비워내는 일을 하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역시 주변의 환경이 달라져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호오포노포노의 지혜를 실천하여 삶이 행복해진 사례들도 나와 있고, 특히 지금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하나 말하자면 블루 솔라 워터가 있다.  푸른색 유리병에 물을 부어 마개로 막은 후, 햇볕에 30분정도 놓아두고서는 마시면 무의식의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무의식의 기억들이 지금의 삶을 고달프게 죄여오고 있다.  그 기억들로 피폐해지기보다는 호오포노포노의 지혜을 빌려써라도 마음을 치유하고 싶다.  어렵지 않은 방법인 것 같다.  마음을 정화시키는 일에 우선 네 마디의 고맙습니다, 용서합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를 되새기면서 살아가고, 블루 솔라 워터를 마시고, 그리고 더 많은 것들의 지혜를 알고싶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정화시켜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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